[Rewards] 개인 보상에 불만이 있는 직원과의 면담
직장인 중에 개인 보상에 대해서 만족감을 느끼는 직원들이 과연 몇 % 정도일까?
아마도 정확한 %는 알수 없지만 직장인의 절반 이상은 본인의 보상 수준에 아쉬움을 가질 것이라 생각된다.
대학시절 누구나 한번 쯤은 들어봤을 매슬로 욕구 5단계 (Maslow's Hierarchy of needs) 입각하여 기본적인 생리적, 안전 욕구가 해결되면 인간은 자연스럽게 사회적으로 소속감을 느끼고 싶어하고 동시에 내가 속한 조직에서 인정을 받고자 하는 욕구가 자연스럽게 증가하게 된다.
이는 자신의 업무에 대한 자신감과 성취감을 어느 정도로 경험한 직원일 수록 크다고 볼 수 있다.
구체적인 통계 자료는 없지만, 나의 과거 경험으로 봤을 때 일 잘하는 남성직원 보다는 여성직원들이 훨씬 더 자신의 보상에 대한 불만족을 적극적으로 표출하는 듯 하다. 대한민국의 대부분의 남성들은 군대를 경험했고 개인보다는 단체를 우선 시 하는 문화에 조금은 더 친숙하기 때문에 개인적인 불만 표출이 행여 조직 전체에 누가 될 수 있다는 의식을 어느 정도 한다고 볼 수 있다.
가장 우려가 되는 상황은 일 잘하는 female talent 가 본인 보상 수준에 대해 강한 불만이 있는데 그녀의 Line manager 는 조직을 늘 최 우선시 하고 집단 문화에 너무나 익숙한 소위 꼰대 Manager일 경우일 것이다. 회사의 보상 체계를 잘 이해한다 하더라도 본인의 설명으로 해당 직원의 불만을 모두 다 해소시키기는 매우 어려울 것이며 이런 둘간의 갈등은 또 다른 형태의 문제를 야기시킬 수 있다.
결국 해당 본부 및 부분에서 내부적으로 해당 직원의 불만에 대해 정확한 대처가 이뤄지지 않을 경우 대게 인사가 개입을 하게 되는데 business partner 로서 어떤 식으로 설명을 해야 설득력이 있을까?
먼저, 회사의 보상 정책 및 실행은 어느 특정 개인의 요구에 의해서 좌지우지 되는 것이 아니라 전적으로 인사의 영역이라는 부분을 강조해야 한다. 인사는 기본적으로 한정된 인건비 자원을 갖고 외부의 역량있는 직원을 attract 해야하며 내부의 Talent 들도 retain 해야 한다. 이런 역할을 전적으로 인사의 고유 권한이며 인사만이 제일 잘 할 수 있고 잘 해야 만 한다.
개인이 보상 수준에 대해 불만이 있을 때 마다 임금 조정이 이뤄진다면 인사팀은 소위 말하는 동네북이 될 가능성이 매우 높다. 목소리 큰 사람이 더 많은 보상을 가져가는 구조가 될 경우 인사는 통제력을 잃게 됨과 동시에 신뢰도 잃게 된다.
두번째로 중요한 부분은 개인 성과가 얼마나 전체 조직에 기여를 했는지에 대한 객관적인 증거가 필요하다. 개인 KPI 의 맹점이 개인 KPI 달성을 위해 조직 전체의 Performance 를 희생하는 경우가 간혹 있을 수 있다. 이런 경우가 실제로 발생했다면 아무리 개인 역량이 뛰어나더라도 임금 조정에 대한 타당성은 없다고 봐야할 것이다.
세번째로, 외부 시장 대비 본인 직무의 임금 경쟁력일 것이다. 회사마다 용어는 다르겠지만, 대게 CR (Compa ratio : my salary / market reference ) 또는 salary competitiveness 라고 하는데 나의 직무가 시장에서 얼마나 임금 경쟁력이 있는지에 대한 정보이다. 일을 아무리 잘하고 엄청난 performance 를 매해 발현한다 하더라도 나의 직무가 시장에서 높은 가치로 인정 받는지에 대한 면밀한 검토가 필요하다.
네번째로, 해당 업무에 대한 경험의 Depth 도 임금수준을 결정하는데 있어 중요한 factor 이다. 최근의 대부분의 다국적 글로벌 기업 뿐만 아니라 국내 회사도 Meritocracy 혹은 Perfomance based compensation, 즉 성과중의를 표방하고 있다. 그렇다 하더라도 동일 업무를 2~3년 한 직원과 10년 한 직원의 업무 숙련도 및 know-how 부분은 분명 차이가 날 수 밖에 없다. 이러한 부분도 자연스럽게 개인 보상에 어느 정도는 반영되어야 한다.
Business partner 로서 가장 중요한 부분은 개인 보상에 불만을 품은 직원을 마주하는 것에 대해 두려움을 갖지 말라이다. 개인 보상에 대한 아쉬움이 많다는 부분은 그만큼 회사에 열정도 많다는 얘기일 수있다. 때로는 실질적인 해결책이 없다 하더라도 나의 불만을 인사가 적극적으로 경청하고 해결 해 줄려는 노력을 기울인다는 사실만으로도 절반은 이미 해결된 거 일 수도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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